조사님들, 그리고 아라호선단도 기다리고기다리던 쭈꾸미입학식을 다녀왔습니다. 부푼 기대를 안고 포인트 진입을 하는데.. 멀리서부터 수십척의 낚시배가 반겨주었습니다.. 조심 또 조심하며 포인트 도착후 채비를 내리는 순간, 입학식의 버프(?)일까요.. 준느나타임을 가졌습니다! 이렇게만 하루가 흘러가준다면야 더할나위없이 좋겠으나.. 물이 꺽이기 시작하면서 소강상태에 접어들었습니다 :-( 조황사진이 못올라가겠구나 걱정하였는데..더운날씨에 지치지 않고 종료신호가 울릴때까지 열낚해주신 조사님들 덕분에 작은쭈꾸미들의 준느나타임을 한번 더 가져 의미있는 조황을 맞이할수 있었습니다! 어랴운 대사리물때에 200여수 남짓 채우셨네요 ㅎㅎ 정말 고생많으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