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마찬가지로 부푼 기대를 안고 포인트 진입을 하려는데 주말이 시작되서인지 낚시배는 물론, 레져보트까지 반겨주었습니다.. 어제와 같은 패턴이겠지 하고 채비를 내리는데.. 아뿔싸!! 마음같지가 않았던 하루였습니다. 쭈꾸미 입장으로써(?) 어디에 모여있나 생각하며 열심히 돌아다닌 결과 오늘도 짧았지만 준느나타임을 가졌습니다! 점심식사를 느긋하게 마치고 수위에 맞추어 전일확인한 포인트에서 의미있는 조황으로 마무리하였네요! 금일은 장원이신 조사님이 이렇게 어려운 대사리물때에 200수 넘게 채우셨네요 ㅎㅎ 아직은 물양이 많아서(=물이 쎄서) 갈 수 있는 포인트가 좀 제한적이였지만, 점점 더 물이 약해지면서 좋은 결과를 맞이할 수 있을듯합니다! 좋은결과를 좋은 조사님들과 함께 만들 수 있도록 아라호선단은 매 출항시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금일 함께하신 조사님들 정말 고생많으셨습니다.